my heart sings♬ : [jtbc/한끼줍쇼] 일본편_신주쿠 어느 유학생들의 저녁(산다라박+경규)

jtbc한끼줍쇼 일본편.

지난주 요코하마편에 이어 2탄으로 진행된 신주쿠편.

1탄 요코하마편에선 경규옹 혼자 힘들어보였는데
확실히 홍기와 산다라박이 합류하니 더 프로그램에 활기가 있어 좋았다
어떤 일본인이 홍기를 장근석으로 착각했는데 그러보니
둘이 입매 부분이 꽤 닮은듯ㅋㅋ

호동과 홍기는 한국인 부부의 집에 들어가 한끼를 성공.
아내분은 갤러리운영. 남편분은 L*연구소 엔지니어분인데, 일본에서 성공적으로 정착해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있는듯보였다.

남편분께 한국와 일본의 문화적 차이를 물으니, 점심시간. 한국은 우르르 나가서 다같이 얘기하면서 밥먹는데, 일본은 각자 먹으며 개인시간을 갖는다고

한편, 산다라와 경규는 도쿄의 폭염속에 이집저집 헤맨끝에
유학생들이 머무는 기숙사에 가까스로 들어가 성공했다

신주쿠의 기숙사에 두 남학생이 머무는 공간
일인당 월세 55만원 관리비7만원이라고 한다

삼겹살과 파기름 고추참치캔을 넣어 김치볶음밥을 맛있게 만든 송다빈(28세)이라는 청년은 인생의 어떤 방황끝에 새로운 출발을 위해 무작정 도쿄 유학길에 나섰다고.
신주쿠에 온지 1주일도 안됐다고 하는데
아직 일본어도 전혀모르고 이제 학교에 입학예정이라고소개했다
이경규가 앞으로의 꿈이 뭔지 어떤 계획이 있는지 물어보니, 그걸 찾기 위해 왔다고 대답.

송다빈군처럼 때로는 조금 무모하게
나를 다른 환경에 놓아 스스로를 알아가는 과정또한 좋은 경험이라 생각된다
그건그렇고 김치볶음밥을 너무 맛있게해서ㅋㅋㅋ
진짜 밤에 보다가 너무 배고팠음;;
삼겹살에 파를 넣고 파기름을 낸후 김치를 넣고 고추참치까지 넣었으니 도저히 맛없을수없는 맛의
삼겹살 김치볶음밥인듯ㅋㅋㅋ중독성 강해서 맨날 이것만 먹는다고 하는데 나도 한번 해먹어봐야겠다

맥주와 함께 저녁한끼를 먹는 유학생 청년들
근데 일본맥주가 정말 맛있긴한거 같다ㅋㅋㅋ

또다른 남성훈(25세) 청년은 요리사이고
일식을 더 배우기위해 일본 유학.
워킹홀리데이 비자가 있으니 일을 할수있고
다음주부터 7일레븐 편의점 알바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왜 일식집 알바를 안하느냐 물으니
편의점 알바를 하면서 일본어 회화실력도 더 키우기 위해서라고.

근데 한국에 있는 여자친구가 일본에서 유학을 오래한 친구라 저녁마다 여자친구와 일본어로 통화한다고 한다. 송다빈군은 아직 여친이 없다고 하니 경규옹이 그럼 일본인 여사친을 사귀기를 권유ㅋㅋ산다라도 과거 필리핀어가 급격히 늘었던 이유는 연애덕분이었다고 고백